심리학 교수가 부부상담 하면서 발견한 남편이 아내에게 원하는 7가지




부부싸움은 특히 사소한 어떤것에 서운한 감정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남편들의 경우 아내들이 자신을 잘 이해해주지 않아서 서운한 감정이 든다고 주로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물론 남편들이 알아서 아내들의 마음을 해아려 주면 좋겠지만, 남자의 특성상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남편덕분에 아이한명 더 키우는 수고를 해야하는 아내들이지만, 노년에도 좋은부부로 살아가기 위해서 어느정도 아내들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인거 같네요.


유명한 심리학과 교수가 20년 넘게 부부 상담을 하면서 발견한 남편이 아내에게 원하는 감정을 7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남편들의 이기적인 도둑놈 심보가 들어가있지만, 참고하면 좋을만할 것 같습니다. 




1. 아내가 존중해주고 자존심을 북돋아주기를 원한다.


남편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은 아내에게 무시당한다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내가 남편을 다른 집 남편들과 비교하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친구사이의 경우에는 더 심하다고 하는데요.

여성들이 자신의 남편과 비교하는 단골 메뉴는 월급봉투, 선물, 휴가, 처가에 잘하는 것, 집안일 도와주는 것 등등인데요. 

남과 비교해서 남편의 행동을 바꾸려 하기 보다는, 남편의 현 행동에 초점을 두어 잘하는 행동을 칭찬하고 원하는 행동을 직접적으로 요청하는 편이 좋다고 하네요. 돌려말하면 남편들은 잘 못알아 듣거든요.



2. 아내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기를 원한다.


남편은 강해 보이고 권위도 있어서 아내의 인정이나 칭찬 따위를 별로 중요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이런 것에 굶주려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에게서 모성애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불평과 잔소리를 들으면  어머니에게 야단맞던 과거가 연상되면서 반발하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거 아닌 잔소리에 남편이 버럭 화를 내는 것인듯 해요.

아내의 칭찬과 격려는 남편에게 가장 필요한 보약이라고 하니 적당히 당근을 주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남편을 키우고 달래는 일이란 참 외로운 길이다.)



3. 명령 식이 아닌 제안하는 식으로 대화하고 요구하라.


남성의 속성상 지배받고, 통제당하는 것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강하다고 합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여보 방 좀 치워요!”라고 말하면 즉각적인 거부감을 느끼지만, “여보 제가 힘든데, 방 좀 치워줄 수 있어요?”라고 여성보호본능을 자극하면 십중팔구 남편이 아내의 요구를 들어준다고 하네요.

아내가 조금만 말꼬리에 신경 쓴다면, 청소와 설겆이는 남편 몫이 되겠죠? 



4. 과거 잘못을 반복해서 들춰내지 마라.


남편의 화를 돋우고 혈압을 높이려면, 데이트 시절부터 시작해서 임신기간, 처가, 시집에 대해 서운한 점들까지 조목조목 따지면 된다고 합니다. 남편 화나게 하는 방법은 너무 쉽죠? 하지만, 남편은 그런 반복적인 불평을 듣는 순간 심리적인 귀를 틀어막는다고 합니다. 즉, 아무리 입아프게 이야기해도 하나도 듣지 않는다고 하네요.

과거를 들추는것 보다는 현재 행동에 초점을 두고 남편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고쳐줄 것을 요구한다면 남편도 충분히 자신의 잘잘못을 이해하고, 고치려 할 거에요. 물론 진짜 고치는 건 쉽지 않아요. 잘 아시죠?



5. 아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남편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라.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서 챙겨주는 것이 관심과 배려라 생각하여 거기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대한 실망은 부부의 관계를 악화시키죠. “열 길 물속은 알 수 있어도 한 길 사람 마음은 알 수 없다.”라는 속담처럼 남편으로서 아내의 마음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아니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죠. 아내들은 지금까지 남편이 알아서 해주었으면 하는 내용의 목록을 만들고 남편의 기분이 차분할 때 알려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6. 수년간 노력해도 안 고쳐지는 남편의 사소한 단점은 끌어안아라.


아내들이 자주 불평하는 남편들의 사소한 단점은 양말 뒤집어 벗어 놓기, 세면대 더럽게 사용하기, 옷 제자리에 걸지 않기, 집 어지르기, 목욕 잘 안 하는 것 등등이 있을텐데요. 물론 전부 열거한다면 지구 세바퀴 반을 돌 정도로 많겠지만 이정도만 할게요.

이런 점들은 결혼 초부터 바로잡으려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많잖아요. 수년간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을 수정하려고 해서 스트레스받지 말고 그냥 인정하는 것이 서로 좋다고 하네요. 

대신, 다른 면에서 남편에게 보상받으면서 묵인하고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합니다.






7. 성을 무기로 이용하지 마라.


아내들은 부부싸움을 하거나 피곤하면 성관계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부부싸움 후, 남편은 화해의 몸짓으로 성관계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사실 이럴 때 아내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그런데, 이럴떄 아내가 거부하면 남편은 아내가 성을 무기로 사용한다고 여겨서 상처를 받고 심한 경우에는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극히 일부분이겠지만요.

남편은 여성의 정서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부부싸움 후에 무리하게 성관계를 요구하는것은 당연히 안 됩니다. 또한, 여성은 부부관계의 불만을 성적행위를 거부함으로써 표시하면 부부관계가 더 악화 된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서운한 점이 있으면 빨리 풀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것이 서로에게 좋은 부부생활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니, 서운한 감정은 빨리 풀고 행복한 사랑 나누는 것이 좋겠지요?




이상, '남편이 아내에게 바라는 7가지'에서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일부분에 대해서 나에게는 해당안되거나 안맞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통계적 분석으로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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