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열이 나는 증상을 미리 알아보자.



아이를 키우다보면, 갑자기 열이 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왜 열이 나는지, 병원에 가야하는지, 옷을 입혀야하는지 벗겨야 하는지 잘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새벽에 아이가 열이 난다면 더욱 어쩔줄 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열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언제 열이 날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장염

"열이 나고 토하면서 설사를 해요."

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장염이 있는데 아이들은 대부분 바이러스성 장염이 많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보통 2~3일 열이 나며, 심한 경우 열성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열이 오르면서 감기처럼 보이다가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면 장염을 의심하세요.



2. 편도선염

"고열이 나고 목을 아파해요"

편도선염은 목젖 양 옆의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편도 뿐 아니라 목 부위 점막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목 부의에 염증이 생겨 자연스럽게 열이 오르는 것인데, 입 냄새가 나기도 하고 음식을 삼킬 때 아파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3. 폐렴

"열이 오르고 기침이 심해요"

폐렴은 심한 독감에 의한 합병증으로 생기는 중증 호흡기 감염질환을 가리킵니다. 소아 폐렴의 약 80%가 바이러스성 폐렴이고 나머지는 세균성으로 인한 폐렴입니다. 입술이 파래지고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하며, 기침과 함께 오한을 동반한 열이라면 폐렴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4. 볼거리

"열과 함께 귀 뒤가 부어요"

볼거리 바이러스가 코나 입으로 들어가거나 침을 분비하는 침샘에 급성 감염을 일으켜 나타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열이나고 두통, 근육통 등이 함께 옵니다. 귀밑에서 턱까지 붓고, 식욕이 떨어지며,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볼거리를 의심해야 합니다.






5. 중이염

"귀에서 열이 나고 젖병을 빨 때 울며 보채요"

중이염은 아기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인데 감기를 앓다가 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중이염에 걸리면 귀에서 열이 나고, 심하면 염증이 터져 귀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분유나 젖을 빨면 귀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조금 빨다가 보채며 안 먹으려고 하는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6. 수막염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구토를 함께해요"

수막염의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데 보통 3~7일 정도 잠복했다가 2~3일 발열이 자속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붉은 발진이 생기고 목구멍을 따가워해 합니다. 






이상, 열이 나는 경우를 알아보았는데요. 열이 38도 이상 심하게 나면서 아이가 쳐저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보는것이 좋습니다. 열난다고 겁먹을 것이 아니고, 침착하게 아이를 잘 달래주도록 해야하고,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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